지금 전쟁이 터지면 내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테스트

결과: ▷ 상황예민성 : 56 점 ▷ 행동신속성 : 70 점

침착하고 과감한 "전장의 영웅" 형

전쟁터 생존확률: 80%



특징
당신은 상황파악이 빠르고 행동도 그만큼 과감하다. 나서야 할 때, 숨어야 할 때를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안다. 당신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그건 당신의 인품이나 지도력 때문이 아니다. 그저 당신을 따르면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은연중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모여든 사람들에게 별로 책임감을 느끼진 않는다. 삶과 죽음은 운명이고 내 운명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듯, 다른 사람들의 운명도 당신과는 상관없는 곳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장점(생존의 이유)
당신이 생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상황 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행동을 즉시 하기 때문이다. 순간의 선택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전쟁터는 당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환경이다.

단점(죽음의 이유)
당신은 순간의 판단에는 능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은 부족할지 모른다. 상황파악을 제대로 했더라도 그것이 단기적 이익에만 그칠 때 그런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 당신을 궁지로 몰고 갈 수도 있다. 개인의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전쟁터에서는 더욱 그런데, 궁지에 몰린다는 것이 바로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조언
당신은 급변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사람이다. 빠른 판단과 행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으라. 그곳에서 당신은 슈퍼맨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당신 곁에 모여드는 동료들을 도와주라. 장기적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언제나 win-win을 추구하라. 당신이 살린 동료가 당신을 살려줄 수 있다. 당신이 비록 고수이긴 하지만, 당신보다 더 뛰어난 고수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을 찾아서 그 비결을 배우라.



나는 항상 늑장을 부려왔다. 뒤는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나자빠져 허송세월을 보냈다. 그렇게 해서 빚이 쌓이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미친듯이 일을 해치워서 따라잡았다. 지금까지 가장 위험했던 몇 번의 위기는 마음 먹은대로 헤쳐나올 수 있었지만 그게 언제까지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내가 지금 빌빌거리고 있는 건 어쩌면 아직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멍청아.

지금이 바로 그때다.

by flechette | 2005/11/09 18:46 | 미분류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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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Riot for Romance.. at 2008/06/02 17:46

... 그래도 피흘리고 부상당한 분들 사진을 보면 내가 너무 무사히 돌아온 게 아닌가 싶어서 죄송한 마음마저 든다. 내가 의외로 도망치고 숨는 재주가 있나. 그러고 보니 예전에 했던 이런 테스트도 있었다는. 그러거나 말거나, 담번엔 반드시 백팩을 메고 가야겠다.맞아보고 나니 드는 생각인데, 이 지랄맞은 상황이 다 종료되고 나면 우선 저 방패부터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 more

Commented by Yggdrasill at 2005/11/11 01:49
전 30%던데.. ;ㅁ;
Commented by flechette at 2005/11/11 01:52
따라오십숏!
Commented by 버드나무 at 2005/11/11 17:44
저는 20퍼센트..앞장서주세요;
Commented by flechette at 2005/11/12 03:03
어서오십숏!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약관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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